락센부르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스트리아 후기> Laxenburg Schlosspark / 락센부르크 슐로스공원 -2부- 그럼 저번 시간에 이어서 위 사진에 보이는 '성채'에서부터 다시 시작해 볼까요? 참고로 앞에 보이는 성채의 정체는 조금 있다가 알게 됩니다. ㅎㅎ 여기서 물론 보트를 타고 바로 성채 쪽으로 건너갈 수는 있지만 이 도로의 끝자락까지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럼 성채를 마주 보고 있는 길에서 연못을 따라 쭉 직진해 줍시다 그렇게 길따라 연못 따라가다 보면 위 사진들처럼 나무가 우거진 도로로 진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 날씨가 꽤 더웠는데 정말로 나무 덕인지 햇빛은 나무가 가려주고 나뭇잎 사이로 연못 바람(?) 또한 솔솔 들어와 상당히 시원했습니다. 나무들 사이에서 앞으로 가주니 다시 연못이 보이면서 길이 트입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으로 이 공원을 처음 볼 경우 뭔 놈의 연못이 그렇게 크냐고 할 텐데 자.. 더보기 <오스트리아 후기> Laxenburg Schlosspark / 락센부르크 슐로스공원 -1부- 이제까지 늘 빈에서만 후기를 남겼었는데 이번에는 시간을 내어 처음으로 빈 외곽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아마 분량이 많아서 2부로 나뉘어서 올릴 예정입니다. 저희 동네 역에서 정겨운 슈넬반으로 한 15분정도 타고 가서 아래와 같이 빈 '하우프트반호프 (Hauptbahnhof)'란 역에서 내려줍니다. 이 역은 원래 '쉬드티롤러 플라츠 (Südtiroler Platz)'로도 불리는데 2012년 역 개조 건설 이후 '하우프트반호프'에 통합되면서 이 두 개의 이름으로 현재는 불립니다. 위로 올라가 주면 이렇게 '하우프트반호프' 정면이 나옵니다. 여기는 원래 기차역인데 국내선을 필두로 주로 독일행 기차들이 많이 다니고 이 외에도 네덜란드와 다른 동유럽행 기차 또한 여기를 지나갑니다. 뭐 다른 나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