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사실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스트리아 정보> 오스트리아와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들 3 사소하지만 오스트리아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 '세 번째 편 크루아상의 유래 밀가루와 버터를 겹겹이 쌓아가면서 만드는 프랑스의 대표 빵 중의 하나인 '크루아상(Croissant)'. 프랑스어로 '초승달'을 뜻하는 크루아상은 원래 오스트리아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요. 17세기 후반 오스만 튀르크(현 터키)가 2차 오스트리아 빈을 침공하려고 할 당시 어느 지하실에서 빵을 만들던 제빵사가 있었습니다. 한 밤중 빵을 만들고 굽다가 지하실 벽에서 누군가 망치로 두들기고 다수의 목소리가 터키 말로 웅성웅성되는 것을 들은 이 제빵사는 순간적으로 "아 터키 놈들이 쳐들어왔구나!" 하면서 지하실을 재빨리 벗어나서 제국청으로 뛰어갑니다. 그리고 오스만 튀르크의 첩자들이 자신의 지하실로 몰래 침입하였다고 고발하고 이 말을 들은.. 더보기 <오스트리아 정보> 오스트리아와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들 2 사소하지만 오스트리아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 '두 번째 편' 피의 국기 가로로 '빨강-하양-빨강'의 오스트리아 국기는 개인적으로 참 기억하기가 쉽습니다 ㅎㅎ 하지만 이 국기의 유래는 그다지 바람직하지는 못하는데요. 바벤베르크 (현 오스트리아 선조) 출신의 '레오폴드 5세' 대공은 3차 십자군 전쟁 당시 이스라엘의 도시 '아코' 공성 때 새하얀 제복을 입고 병사들을 지휘하였습니다. 전쟁 시 적군의 '피'로 새하얀 제복이 뒤덮였는데요. 하지만 제복 위에 차고 있는 칼집의 혁대로 인해 혁대를 따라 제복에 '흰 띠'가 만들어졌습니다. 그 후 13세기 초반에 마지막 바벤베르크의 대공 '프리드리히 2세 (Friedrich, der Streitbare)'가 이 문양을 처음으로 바벤베르크 가문의 공식 깃발로 사용합니다.. 더보기 <오스트리아 정보> 오스트리아와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들 1 사소하지만 오스트리아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 '첫 번째 편' 우편엽서의 시작 어딘가 여행 갔을 때 우리 모두 한 번씩은 친구나 가족들한테 사진 또는 그림이 삽화되어 있는 '엽서 한 번 씩은 누구나 써 봤을 겁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옆서와는 다르게 처음 '엽서'라는 개념이 생겼던 18세기 중반 그 당시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 이유로 '엽서'보다는 '전단지'의 개념에 훨씬 더 가까웠습니다. 이를 최초로 취급 및 발송했던 프랑스 파리의 한 개인 우편배송업체인 'Petite Post (작은 우체국)'은 엽서를 배송할 당시 동봉된 채가 아니라 만인이 볼 수 있도록 만든 '홍보물'로 배송을 합니다. 그리고 그림이 그려져 있고 유치하다는 이유로 '엽서'는 '공식 우편물'로는 포함되지 않았는데요. 그로부터 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