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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이야기/오스트리아 정보

<오스트리아 정보> 포어아를베르크 주 현재 오스트리아를 구성하는 총 9개의 '연방주 (Bundesländer)'에서 가장 서쪽에 놓여 있는 '포어아를베르크 (Vorarlberg)' 연방주는 40만 인구수와 2,600 km²의 면적으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작은 지역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포어아를베르크란 공식 명칭을 대신하여 '작은 땅'이란 뜻의 별칭인 '랜들레(Ländle)'라고도 불리지요. 지리적으로 서쪽에 위치한 터라 리히텐슈타인과 스위스, 이 두 나라와 경계를 지니고 있고 바로 북쪽 방향으론 독일, 동쪽으로는 알프스 산맥을 두고 다방면에서 경쟁을 펼치는 티롤 연방주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나 오스트리아의 경제·문화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선사하는 지역이지만 역사 및 언어적으로 여타 오스트리아의 연방주들과 비교 시 편차를 보입니다. .. 더보기
<오스트리아 정보> 부르겐란트 주 전체 9개의 '연방주(Bundesländer)'가 구성하고 있는 오스트리아에서 '부르겐란트(Burgenland)' 연방주는 가장 동쪽에 위치하여 슬로바키아와 헝가리의 서북부 지방과 경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나 슬로바키아와 헝가리를 맞대고 있는 경계선이 대략 400km에 준하는데 이는 전체 유럽에서도 상당히 긴 편에 속하고 오스트리아 전체에서 역시 가장 긴 경계선인데요. 이에 걸맞게 출입국을 통한 유동인구수 역시 여타 오스트리아 연방주보다 높습니다. 면적 397km²의 일곱 번째로 넓은 부르겐란트 주는 총인구수 또한 30만 명에 미치지 못하는 관계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적은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구수와 면적 기준으로 열세에 속하지만 다른 연방주와 마찬가지로 문화 및 경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 더보기
<오스트리아 정보> 슈타이어마르크 주 오스트리아를 구성하는 총 9개의 연방주(Bundesländer)에서 '슈타이어마르크(Steiermark)' 주는 16 km²에달하고 두 번째로 넓은 면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걸맞게 인구수 기준으로도 120만 명에 준하기에 빈과 니더외스터라이히 주에 이어서 대규모 연방주에 포함됩니다. 이런 오스트리아 동남쪽에 위치한 슈타이어마르크를 전체 5개의 연방주들과 더불어 남쪽 경계에서 슬로베니아가 둘러싸고 있는데요. 활발한 교류와 관광에 더해서 중심 도시이자 오스트리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인 그라츠(Graz)를 중축으로 시가부가 형성되어 있고 자동차와 여타 집단 공업체들이 소재한 연방주라 문화 및 국가 전략 산업 다방면에서 슈타이어마르크는 비중 높은 역할을 도맡고 있습니다. 역사 여타 연방주들과 동.. 더보기
<오스트리아 정보> 케른튼 주 전체 9개의 연방주(Bundesländer)가 구성하는 오스트리아에서 최남단에 놓인 '케른튼(Kärnten)' 연방주는 56만 명 이상의 거주민과 950만km²에 달하는 면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구수 기준으로 오스트리아에서 여섯 번째, 면적으로는 다섯 번째로 큰 연방주인데요. 케른튼은 티롤과 잘츠부르크 주에 이어서 핵심 관광 명소에 항상 이름을 올리는데, 이 연방주의 서쪽으로 티롤 연방주가 북쪽으로 잘츠부르크와 슈타이어마크 주가 남쪽으로는 슬로베니아와 이탈리아가 위치하여 그 어느 지역보다도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경제 및 문화 교류의 활성화가 되어있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역사 본래는 고대 이탈리아 북방에 존재하였던 갈리아인이 거주하고 있었으나 기원 450년 전 켈트족이 유입되면서 본격적인 연방주.. 더보기
<오스트리아 정보> 오버외스터라이히 주 150만 명에 가깝고 세 번째로 많은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는 '오버외스터라이히(Oberösterreich)'는 오스트리아를 구성하는 전체 9개의 연방주(Bundesländer)들 중에서 약 12.000km²의 면적으로 네 번째로 넓은 연방주에 속합니다. 서쪽으로 잘츠부르크 주와 독일 바이에른 주를 북쪽으로는 체코 남부 지역을 그리고 동쪽으로 니더외스터라이히 주를 경계로 지니고 있기에 다양한 경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역사 오버외스터라이히 주는 총 13만년에 달할 정도로 오스트리아 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연방주들 중 하나입니다. 지금으로부터 3만 년 전부터 인류가 이 주에 거주하기 시작하였고 신석기시대에는 '몬트제(Mondsee)'라는 호수 주변과 수면 위에다 말뚝을 .. 더보기
<오스트리아 정보> 니더외스터라이히 주 오스트리아를 구성하는 총 9개의 '주(Bundesländer)'들 가운데 약 19.000km²가 넘는 면적으로 지리상 가장 넓은 주인 '니더외스터리히(Niederösterreich)'에 관해서 기본적으로 알아보도록 합시다. 수도 빈에 이어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수인 169만명을 보유한 니더외스터라이히는 수도 빈을 둘러싸고 있으며 북쪽으로 체코, 동쪽으로 슬로바키아를 경계로 두고 있기에 여타 동유럽 국가와의 경제와 문화에서 상호보완적 역할을 크게 담당하고 있습니다. 역사 니더외스터라이히는 지금으로부터 약 6만년전인 구석기시대에 인류가 처음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2300년 전의 시대인 고전시대에 들어서자 켈트족, 로마인, 게르만족, 슬라브족 등의 다양한 민족들로 구성된 다인종 지역으로 거듭니다. 다인종 지역이.. 더보기
<오스트리아 정보> 오스트리아 문학사 -4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20세기 중반 이후로 오스트리아의 문학은 저명한 문호들의 망명으로 깊은 침체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 당시의 오스트리아는 패전국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문학을 비롯하여 미술과 음악에서도 인재들의 국외 유출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예술 전반에서 공백기에 봉착한 오스트리아는 2차 대전의 승전국인 미국이 주도한 유럽의 복구 및 반공산화 계획인 일명 '마셜 플랜 (Marshall Plan)'으로 국가가 큰 재개발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에 예술분야 역시 점차 활기를 되찾기 시작합니다. 나치당의 핍박으로 망명을 떠났던 유대인계 문호와 비 독어권 문예인들이 오스트리아로 귀환하면서 문학의 공백기를 메우는데, 오스트리아 정부 역시 이들에게 동조하여 나치당의 의하여 폐기 처분된 문학들을 복.. 더보기
<오스트리아 정보> 오스트리아 문학사 -3부- 1914년 합스부르크 황실의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이 사라예보에서 세르비아 조직단의 의해서 암살당한 후 세르비아에 선전포고를 알리며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합니다. 대전 당시 오스트리아의 문호들은 전쟁을 옹호하고 조국을 위한 글들을 기고하라면서 당국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압박을 당합니다. 대부분의 작가 및 소설가들은 유명세에 따라서 본인의 운명이 결정되었는데요. 이름이 알려진 문호 같은 경우 관청이나 사령 본부에서 오스트리아와 독일이 일으킨 1차 세계 대전을 국민들 상대로 정당화 및 합리화시키는 글들을 작성하는 반면에 무명의 작가들은 징병되어 전쟁터 최전방으로 끌려가 총알받이로 희생당합니다. 아무리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에서 이런 선전 활동에 강제성을 부여하였다 할지라도 상당수의 문호들은 당국의 불만과 불평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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